간발을 허락치 않는 마음의 상태 間髪を容れない心の状態
間不容髮
간間 발髮을 넣지 않는다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병법兵法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어떤 사물 두개를 겹쳐서 맞춘 틈(사이)에 , 터럭 한 가닥도 들어 갈 틈이 없다고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손을 '퐁' 하고 때리는 순간에 , '하 앗' 하고 소리가 나옵니다. 치는 손과 나오는 소리와의 사이에는 터럭 한 가닥도 들어 갈 여유가 없습니다.
손을 때리고 나서 , 자 , 소리를 내볼까 라고 생각하고 , 한 순간 틈을 두고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 입니다. 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온다 라는 식 입니다.
상대가 치고 들어온 칼太刀에 마음이 멈춰 버리면 , 거기에 틈이 생기는 것 입니다. 그 틈에 이쪽으로 부터의 움직임은 주인이 없는 빈 집 꼴이 되는 것이지요.
상대가 치고 들어 온 칼과 , 거기에 응應하는 내쪽의 움직임과의 사이에 터럭 하나라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 상대가 공격해 온 칼은 자신의 칼이 되는 것이 당연지사 입니다.
선禪의 문답에서도 , 이와 같은 간발을 용서치 않는 마음의 상태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불법佛法에서는 마음이 어딘가에 걸려서 , 사물에 마음이 남는것을 싫어嫌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멈추는 것을 번뇌煩悩라고 하는 것 입니다.
세차게 흐르는 강물에 구슬을 흘려 보내듯 , 말끔히 흘러가서 조금도 멈춤이 없는 , 그러한 마음의 상태를 귀尊하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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