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理를 지탱하는 기술技 , 技를 살리는 理 理を支える技 、技を生かす理
理의 수행 , 事의 수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理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 어느 경지에 다다르면 아무것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것으로 , 무심無心
이 되는 수행을 말합니다. 상세한 것은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입니다.
그런데 , 얼마 만큼의 理의 수행을 쌓아가도 , 사事의 수행을 하지 않으면 ,도리道理만이 가슴에 있고 , 손手도 몸身도 생각대로 움직여 지지 않습니다.
사事의 수행이란 , 병법兵法에서 말하면 다섯가지의 몸의 카마에 , 여러가지로 배우는 것 , 기술의 수행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의 리理를 알고 있어도 ,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이 없으면 안됩니다.
반대로 , 칼太刀을 만지는 솜씨가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 리理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을 모른다면 , 기술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 한 법 입니다.
事와 理 , 그것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은 것으로 , 두 가지가 모이지 않는다면 제 구실을 할 수 없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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