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으로 기분을 상승시키고 상대에게 집중한다
유효타돌의 조건에 있는 「충실한 기세」 라는 말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 한 방을 정하기 위해서는 기세 , 좀더 알기 쉽게 말하자면 발성이 굉장히 중요해 집니다.
아득한 옛날 , 맨 머리 맨 손목의 시대라면 날카로운 발성은 상대를 위압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효과적인 것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대검도는 호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발성으로 상대를 위축 시킨다는 것은 어지간히 어려운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발성이란 무엇을 위해서 있는 것 인가 ? 저에게 있어서 발성이란 , 자신의 기분을 상승시키고 , 떨쳐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복부로 부터 스며 나오는 듯한 , 누가 들어도 위화감이 없는 발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위화감이 없다" 라고 하는 것은 , 오늘날의 학생들의 시합을 관전해 보면 , 뭐라고 말하는지 알수가 없는 발성을 자주 듣기 때문 입니다. 특히 타돌할 때는 , 「머리 !」「손목 !」「허리 !」「찌름 !」 하고 확실히 발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신경을 써두고 싶은 것은 , 발성의 기회 입니다. 먼 거리에서 부터 날카로운 발성으로 자신을 분발 시켜 일으키고 , 압박 하며 들어갑니다. 간합에 들어가면 쓸데없는 발성은 하지 않고 , 복부에 기氣를 모아서 타돌의 기회를 찾습니다. 기회가 보이면 모든것을 버리고 기술을 내고 , 부위를 잡아냄과 동시에 다시 한번 날카로운 발성을 합니다. 이 일련의 흐름이 타돌을 한 방으로 하기 위한 "결정타 決め” 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부리로 손 안의 작용을 키우고 , 타돌에 `사에`를 만든다.
검도에서는 자주 손 안의 중요성이 설명 됩니다. 확실히 그 말 그대로 입니다만 , 손 안을 단련 시키려고 생각해도 , 무엇으로 부터 시작해야 좋은지를 모르는 것이 실정이지 않습니까?
`테노우치` 손 안의 작용이란 좌우 손의 밸런스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른 손에 필요없는 힘이 들어가거나 해서는 `사에` 가 있는 타돌은 기대 할 수 없고 ,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그렇습니다. 이 밸런스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적합한 것이 스부리 입니다. 특히 죽도를 쥐지 않은 스부리는 , 저도 치카나리 선생님의 가르침를 기본으로 어릴적 부터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만 , 손안의 밸런스를 단련시키기 에는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물건을 쥐기 때문에 좌우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 입니다. 죽도를 쥐지 않으면 , 들어올리는 것도 내리는 것도 곧 바르게 깨끗하게 행 할수가 있습니다.
이 스부리를 힘써 하면 신체로 부터 쓸데없는 힘이 빠지고 , 타돌에 `사에` 가 생깁니다. 힘을 뺀다는 부분에서는 , 자주 타돌시에 「팔을 펴라」 라고 하는 지도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 팔을 너무 펴버리면 신체에 필요없는 힘이 들어가 경직되어 버립니다. 팔꿈치나 손목에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느슨함이 있는 쪽이 , 타돌에는 `사에`가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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