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카메이 토오루

" 왼 손은 배꼽에서 두 주먹 정도 떨어진 곳에 두고 , 칼끝을 낮게 잡고 카마에 합니다. 낮게 하는 것은 저 나름대로 몇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칼끝의 무게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도 그 하나의 이유 입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 카메이 교사는 4학년 선배로 부터 큰 전환이 되는 어드바이스를 받았다.

( 고등학교 九州學院高의 선배였기도 했던 니시야마 선배로 부터 " 카메이 , 왼 손을 조금 더 앞으로 내 본다면 어때 "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곧 바로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 이게 정말로 착 붙는 것 입니다. 물론 시합에서도 효과는 절대적 이었습니다.)

카메이 교사는 학생시절 관동학생 선수권 2위 , 전 일본 학생 선수권 3위 라고 하는 실적을 남기고 있다.

이것은 그 성과 였을까

( 네 , 니시야마 선배의 충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 입니다. 이후 ,카마에가 작아 지지는 않았는지 , 왼 손은 제대로 앞으로 내고 있는지 , 항상 주의를 기우려 왔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확인 할 정도 입니다.)

왼 손을 앞으로 낸 다고는 하지만 , 양 팔꿈치에 여유가 없으면 안된다.

( 당연 합니다. 왼 손의 위치는 배꼽으로 부터 한 주먹 만큼 앞에서 조으면서 내린 곳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 저의 경우는 두 주먹 정도 떨어져 카마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끝은 내립니다. 상대와의 주고 받음은 수평에 가깝고 , 어떤 때는 더 아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 대개는 가슴으로 부터 명치 주변부에 향합니다. 이유는 , 인간이란 신체의 중심 , 결국 급소 근처를 노려지게 되면 공포심을 느끼는 것과 , 다른 하나는 자신의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 입니다. 저의 경우 , 올리고 있으면 치자 , 치고자 하는 마음에 흥분해 버리는 버릇이 있어서 , 의식적으로 낮게 카마에를 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는 , 칼끝의 무게를 느끼는 것 , 저는 이것이 가장 중요 한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무게감을 느끼게 되면 , 저절로 칼끝을 느낍니다. 칼끝을 느끼고 있다면 , 자신의 그때 그때의 세메를 실감하게 되는 것 입니다.)

氣의 전달을 의식 할 수 있게 된다.

( 그렇습니다. 상대에 대해서는 재쳐두고 서라도 , 자신의 속에서는 , 확실히 의식 할 수 있게 됩니다. 칼끝을 느낄 수 없다면 그것은 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칼끝을 느끼는 것은 세메의 제일 첫 걸음 이다..... .

( 그렇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아까 , 서로 주고 받는 속에서는 칼끝은 수평에 가깝게 , 혹은 더 낮추는 경우도 있다고 카메이 교사는 이야기 했다. 실제 그런 장면은 몇 번이고 보고 있었고 , 거기서 부터 선명한 머리를 정하는 시합도 보고 있다. 상대는 손목에 반응하는 것도 없이 , 거의 뻣뻣이 서 있는 상태였다. 그건 어떠한 이합 일까 , 칼끝을 낮추고 들어 가면서도 확실히 세메가 계속 되어 지고 있다 라고 하는 것 인가...

( 제 속에서는 그런 생각 입니다. 내렸던 칼끝을 그 자리에서 `스윽~` 올린 다면 , 틀림 없이 손목을 당해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 내린 그 상태로 몸을 실어서 세메 해 가면 상대는 어디로 오는지를 일순 보게 됩니다. 이 일 순간이 멈춤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를 머리든지 , 손목으로 잡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몸을 실어서 간합에 들어 가면서 , 아슬아슬한 상태까지 세메를 계속 하고 있다 ...... .

( 계속 시키 면서 `타메`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분명하게 마음으로 우위에 서 있다. 상대는 어떻게 하지 않으면 , 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반응할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는 상대가 막대기 처럼 서 있는 상태가 되어 버릴 것 이다.

( 그러나 , 마음이 충실해서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역시 통하지 않습니다. 깊이 들어가기 까지 가지 않습니다. 일순 이라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면 , 여기다 라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만 그 전에 이쪽이 움직여 지게 되어어 버립니다.^^  좀 더 제대로 케이코를 쌓아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통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