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아사우치 켄코 ( 朝內 賢光 )

"유노 마사타케 湯野正憲 선생님과의 처음 케이코에서 , 양손 찌르기를 二本 받았습니다. 목이 부려졌는 가 하고 생각 될정도의 , 굉장한 찌르기 였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머리치기에 새겨넣은 마음에 대해 , 단단하게 응답해 주셨던 것 입니다. 저의 검도에 대한 생각이 한 차례 바뀌었습니다."

시부타니 구  하타가야에 있던 동경교육 대학의 도장 , 아사 우치 교사는 여기서 처음 유노 마사타케 범사에게 케이코를 받았다.

( 대학을 졸업하고 부속고등학교의 교원이 되자 마자 였던 해 입니다. 저는 23살 이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쯤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첫 칼初太刀 , 저는 마음껏 머리로 들어 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 머리를 치고 나가려고 했었습니다. 곧 바로 선생님은 정면으로 몸 전체로 양손 찌르기로 들어 오셨습니다. 선생님의 칼끝이 `딱 ,쑥~` 하고 , 실로 딱 쑥~ 이라는 느낌으로 저의 목 언저리를 찌르셨습니다. 저는 허리가 무너진 상태가 되어 , 자칫하면 그 자리에 주저 앉을 상황 이었습니다. 뭐지 , 이건 !  도대체 어떻게 했다는 거야 !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 갔지만 , 어쨌든 카마에를 고쳐 잡고 , 그리고 다시 한번 머리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두번째도 같았습니다. 인후 부분이 부서지지 않았나 할 정도의 찌름이 또 날아 왔던 것 입니다.)

그 뒤는 ....?

( 물론 , 곧 바로 `카카리 케이코` 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칼은 손목 부터 , 라고 생각치 않았다 .......

(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머리치기를 주로 하는 검도라는 것도 있었지만 , 그것 보다 무엇 보다도 유노 선생님에게 케이코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라는 , 그 자체에 흥분하고 , 선생님에게 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 말하자면 머리를 마음껏 부딪치는 것 뿐이다 ,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당시 선생님은 고체련高體連 의 검도부장을 하고 계셔서 , 그 고체련의 보조를 통해 저의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고체련의 실무 이외의 , 검도의 일 , 사람의 道 의 것등을 그 때마다 보고 , 여러가지 지도를 받고 있었습니다. ` 劍心去來  유노 마시타케 저` 도 읽었습니다. 저의 마음속에서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케이코를 받았던 것 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이 한 칼 , 이라고 생각하는 머리치기 , 그것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 설마 그런 굉장한 찌름을 받을 것 이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씩이나 .....

( 그렇습니다,^^)

유노 범사가 아사우치 교사를 인정하고 , 아사우치 교사의 마음에 확실히 대답했다 고 하는 것 일 것이다.

( 인정 받았는지는 그냥 두더라도 , 큰 마음으로 응답해 주셨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더불어 , 그 엄하고 세찬 찌름에는 소중한 가르침이 있었다고 이해 하고 있습니다. 곧 바른 검도 , 자신을 높여가는 진정한 검도 라는 것은 이러한 것이다 라고  가르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저는 이제 막 대학을 나온 철부지 였지만 , 선생님의 찌름에 담겨진 그러한 가르침이 그 대로 `하라` 에 울려 퍼져 왔습니다.)

유노 선생님과 가까이 대하고 , 저서도 읽었다. 그래서 더욱 유노 선생님의 그러한 가르침을 느끼고 잡아 낼 수 있었던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