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 ........ 이이즈카 사이지

'세메'의 마음心이 칼끝에 싹트고 있는가

 

심사원은 우선 서 있는 모습에 주목 합니다. 기본에 적합 한 바른 자세 인가 , 오랜 세월 케이코로 배양 되어진 자신감과 풍격이 겸비된 , 전신에 氣는 넘치고 , 상대를 제압하고 , '세메'의 마음心이 칼끝에서 싹트려고 하고 있는가 , 등을 보는 것 입니다.

`카마에` 에 대해서는 ( 치바 슈우사쿠 유고遺稿 ) 에 (오직 마음으로 `카마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 氣란 마음心보다 먼저 나서서 움직이는 것으로 가지고 있는  칼(太刀) 의 끝에  그 조짐이 싹트지 않는다면 적敵을 공攻 ( 치다 , 공격하다 , 압박하다 )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 라고 , 있습니다. 자주 보게 되는 것이 바르게 자세를 잡고 있다고는 하나 단지 서 있을 뿐 `카마에`에 `세메` 의 氣를 느낄수 없는 사람이 많은 것 입니다. ( 칼끝을 움직이지 마라 ) 라는 말씀도 있는 것 같지만 , 역시 미숙한 단계에서 부동不動의 상태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은 무리 이겠지요. 마음의 `세메`의 기개氣槪가 왼 허리 , 왼 손 , 칼끝을 통해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타카노 선생님의 저서 ( 검도 ) 에서도 칼 끝( 날카롭고 예리한 )의 움직임 으로 ( 칼끝은 끊임 없이 작은 파도의 오르내림과 같이 , 혹은 할미새가 꼬리를 상하上下로 움직이듯 움직여야 한다 . 이것으로 동작의 일어남을 적에게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 그위에 더 나아가 흐름을 타고 신속하게 치고 나가는 것이 득得 하는 것 이다. ) 라고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지나치게 후리는 것은 안되겠지만 , 상대와 칼끝으로 대화 하는 것 같이  `세메`해서 들어가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한 자주 보게 되는 것이 , 상대방을 무너 뜨리지도 않았는데 , 단순히 뛰어 들어 머리치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사는 상호 케이코 입니다. 어느 쪽이 높은 위치에 서는 가의 승부 입니다. 기위氣位 에서 위에 선 사람은 , 기술은 자유 자재로 쓸 수 있습니다. 세메 하여 틈을 보여주고 , 끌어 들여 처리한다 . 이러한 타돌에 제대로 순서가 붙도록 평소의 케이코에 유념해 주십시오.

또한 고단위 수심자에서도 기본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단세 에서도 왼발의 뒷꿈치를 너무 올려 , 종아리가 굽어져 , 왼발이 세워놓은 니은(ㄴ)字가 되어 있는 사람 , 이건 아주 눈에 잘 보이는 법 입니다.

양발에 균등하게 체중이 걸리고 , 발과 허리의 겸비가 묵직한 안정감이 있는가는 중요 합니다.

모찌다 선생님의 유훈에 있는 ( 기초를 머리속에 집어 넣은채 로만 있는 사람 ) 이 굉장히 많은 것 입니다.

단위 심사는 검도의 기술적 역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 칭호와는 명확히 구별 되어 집니다. 따라서 연륜이나 성별이 배려 되어 지지 않은 진정한 실력이 있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심사가 ( 검도의 질質 )의 향상에 있어서는 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점을 수심자는 단단히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단지 수심자격이 왔다 라는 안이한 마음이나 나약한 마음은 버려야 할 것 입니다. 바른 검도를 쌓아 올리고 자신의 실력을 인식한 다음에 수심受審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 심사란 잔돈을 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받는 것이다 , 본전 치고 남을 만큼  ) 라는 가르침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