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착장을 평소 부터 신경쓰고 있는가 (2)
착장에 대해서는 전 일본 검도연맹이 발행하는 ( 유소년 검도 지도 요령 ) 상세히 쓰여 있습니다. 검도복이나 하카마를 착장하면 하카마 양옆 벌어진 틈으로 손을 넣어 상의를 당기고 ( 등이나 허리부분에 여분이 생기지 않도록 ) ,하카마의 뒷부분이 앞 부분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 하카마의 치마주름을 편다 등 유의점을 다시한번 읽어보면 아~하고 알아차리는 내용이 아닐까요.
죽도에도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좋은 죽도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심사원석 에서도 충분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물건을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죽도를 물론 선혁, 중혁,손잡이 등을 보면 수행을 흔적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문화 일수록 도구를 소중히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노 能에 사용되는 가면이나 의상은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정중히 다루고 손질도 빠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 가짐은 크게 배워야할 것 입니다. 착장으로 얘기를 돌립니다만 아무리 힘든 케이코를 하더라도 도구가 떨어지거나 느슨해 져서는 안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사중에 허리끈이 풀어지는 경우가 고단자의 심사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시간을 써서 세심한 부분에 걸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이 아직 되지 않을때는 小心翼翼 꼼꼼히 조심스레 ) ,( 일이 장차 되려 할때는 大膽不敵 대담 불적 ) ,( 일이 이미 될때에는 油斷大敵 방심이 큰적 ) 막부시대 말 三舟의 한 사람으로 불리던 카츠 카이슈의 좌우명 이었습니다. 검도 수행에 있어서 배울점이 많지 않을까요.
승단심사의 상대는 동격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단위의 상대에게 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심사위원 에게 나타낼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가 움직이면 치고, 치고 들어오면 처리하고, 이것이 검도의 원칙입니다.
'剣道審査委員の目 심사위원의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도 심사위원의 눈.......사토 히로노부 (0) | 2013.12.05 |
---|---|
검도 심사위원의 눈......사토 히로노부 (0) | 2013.12.04 |
검도 심사위원의 눈.......사토 히로노부 (0) | 2013.12.02 |
검도 심사위원의 눈......카쿠 토시히코 (0) | 2013.11.29 |
검도 심사위원의 눈.....카쿠 토시히코 (0) | 201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