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사토우 나리아키

機에 임臨하고 변變에 응應하는 `카마에` 인가

 

검도심사는 그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각각의 방법으로 수행을 계속 해 온 수험자의 수행 결과를 전일본 검도연맹 ( 심사규정.세규 ) 제3조 ( 부여기준 ) 에 비추어 보아 심사위원들의 경험에 의해 배양 되어진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되어 다음 단계로의 수행을 위한 단서가 주어지는 것 입니다 .

심사회에서 심사원에게 주어진 공식 적인 수험자의 정보는 연령층에 관한 정보 정도 이지만 이러한 정보를 단서로 짧은 시간의 연무속 에서 수험자가 표현 하는 검도기술 ( 이러한 것들에는 당연히 기술표현의 원동력이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적內面的 인 부분 , 심리적心理的 인 기술도 포함 됩니다 ) 의 숙련도 , 나아가서는 ( 人間性 ) 까지 평가 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결국 검도란 상대방 과의 관계 얽힘 속에서 ,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순간에 알아 차리고 , 자기의 의도나 단점을 겉으로 내 보이지 않으 면서 자신의 최고의 기술을 가장 적절한 순간瞬間에 , 그 자리卽座에서 , 정확正確 ,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絶對 흔들림 없이 표현하고 있는가 어떤가를 평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아가 실기 심사의 특징의 하나인 합부合不 결정의 자료가 현행의 시합같이 유효타돌의 수에 의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 운동 과정의 질質 , 즉 ( 케이코의 `완성된 모습` ) 이 종합적으로 관찰 되어지고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실기 심사에서 물어지는 것은 무엇 인가에 대해 , 지금 까지 서술 되어진 여러 가지의 의견을 요약해 보면 1. 복장 ,호구  2. 예법  3. 카마에 ,체세  4. 간합 과 세메  5. 先의 것  6. 기회  7. 氣의 것  8. 일본검도形 의 것이 됩니다.

어느 것 이나 검도의 기본 적인 내용 , 특히 대인적 공방攻防의 기술 ( 기술의 원동력이 되는 心의 문제도 포함 된다 ) 향상의 단계에 맞는 風格과 氣位의 문제와 인간성의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 되어져 있습니다만 ( 카마에 , 體勢 ) ( 간합間合과 `세메`) ( 타돌 과 기회 ) 의 세가지를 들어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 카마에 , 체세 ) 입니다만 죽도를 잡고 상대와 마주 했을때의 體勢는 공방攻防 어느 쪽이든 좋은 상황 ,바르게 정돈 된 것 이 아니면 안됩니다. 몸의 자세가 바르면 공방의 동작은 뜻意 한 대로 되지만 , 만약 어떤 몇가지 에서 조금이라도 무리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다른 몇가지 점에 영향이 나타나고 거기에서 결함이 발생 하게 되는 것 이지요.

미야모토 무사시 ( 오륜서五輪書  ) ( 水의 券 . 兵法몸身 되는 것 ) 이 참고가 됩니다.

보통 저희들이 ( `카마에` ) 라고 하면 ( 몸身의 카마에 )를 생각 합니다만 거기 에는 당연히 ( 마음心의 카마에 )도 포함되어 질 것 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 카마에 )를 생각할 때 어떤 선입관을 가지고 어떤 특정한 카마에 방법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카마에`는 처음 부터 특정의 카마에에 구속되지 말고 , 상대의 변화 ,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 자신에게 있어서 공격하기 쉽고 수비하기 적합한 體勢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따라서 칼끝의 높이나 보폭등은 상대와 의 얽힘 속에서 임기응변으로 적절한 것을 취한 다면 좋겠지요. 전편을 통해서 ( 일사일물 一事一物 에 구애되고 정체 되어서는 좋은 결과는 기대 할 수 없다 ) 라고 하는 택암의  ( 부동지신묘록不動智神妙錄 ) 이 참고가 됩니다.

발을 내 딛는 법은 중단의 `카마에`에서 왼발 뒤꿈치는 조금 올리 도록 합니다. 너무 올리면 무릎이 굽혀져 약해져 버리고, 또한 뒷 발꿈치를 바닥에 붙이면 하반신이 쉬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려 편하기는 합니다만 기세를 나타내는 것은 되지 못 합니다. 또한 바로 나오는 순간 밟아 들어 가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쳐 버리게 될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