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와의 마음의 거리감.....거리를 짐작 하는것 間積りの事
치고 온다고 하면 , 맞아 줘라. 맞아서 이기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한다.
사람에게 한 칼 먹이는 것 , 베는 것은 간단한 것이다. 사람에게 베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 실은 쉽
게 되는 것이 아닌것이다.
상대가 필살의 각오로 치고 와도 , 신경 쓸것은 없다. 자신의 몸에 상대의 칼이 닿지 않는 거리 , 다시말
해 `마아이 *간합間合` , 을 미리 눈 어림해서 상정해 둘것. 그것이 가능하면 놀라기에는 못 미치고 , 상
대에게 치고 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 , 말하자면 「거리 짐작 間積り」 을 가지고 , 상대의 칼
이 허공을 치게 하는 것이다. 이쪽이 맞지 않는 칼은 , 곧 무효無効의 칼 , 「死太刀」에 지나지 않는다.
사태도를 치게함과 동시에 이쪽이 유효한 칼을 꺼내는 것 , 이것을 「越して打つ 넘어서 친다」 라고
한다. 이 이기는 방법은 , 바꿔말하자면 , 적에게 「先선」을 걸게해서 , 이것을 빗겨나게 하고 , 일변해서
자신으로 부터 먼저 나가서 , 칼을 적에게 넣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해서 , 다시한번 서로 칼을 맞대고 베는 상황에 선수의 칼을 꺼낸 뒤에는 , 상대의
반격을 허락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 다음의 공격법에 이것 저것 망설이고 방심해서는 , 반드시 적의
두 번째의 칼을 허락하게 되고 패하게 되는 것이다.
치고 나간 칼에는 마음을 고착시키지 말것 , 그래서는 , 모처럼 먼저 넣은 선先의 칼이 무효가 되어버리
기 때문에 , 그 칼이 유효이든 무효이든 개념치 말고 , 몇 번이고 거듭해서 공격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적에게 얼굴을 들어 올리지 못하게 할 정도로 ,이것은 철저하게 하는 것이 아니면 안된다.
한 칼을 , 이와 같이 전신전령을 다해 치고 나간다면 , 이미 승리는 나의 손에 있는 것이다.
*간합間合에는 피아彼我(그와 나)의 거리를 말하는 간합 , 또 시간적인 간합( 박자 , 혹은 타이밍) , 나
아가 고도의 `마음의 간합` 이 있다. 저자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 전쟁 중에 천변만화하는 양자 간
의 거리를 말하는 것이다.
이 의미에서 간합에 대해서는 현대검도에서 세가지 종류가 가르쳐 지고 있다. 서로 상대를 가격 할 수
있는 「一足一刀 일족일도」의 간합 , 그것보다 접근하면 「近間근간」 , 멀어지면 「遠間원간」 의 세가지
이다. 물론 `일족일도`의 간합에 대해서도 , 개인 차가 있다. 「자신의 간합」을 몸에 익히는 수행이 필요
한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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