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게 세심하게.....대박자 소박자 大拍子 小拍子
「대박자大拍子」 와 「소박자小拍子」를 나누어 사용할 것.
적이 크고 느린 박자의 칼을 사용할 때는 , 이쪽은 작게 스피드한 박자로 사용할 것 , 역으로 적이 소박
자 라면 , 이쪽은 대박자로 응하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맞지 않는 박자」라고 하는 마음가짐의 하나가 이것이다. 박자가 맞으면 , 상
대가 칼을 쓰기 편해지기 때문에 ,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한 가르침 이다.
노래 요곡謠曲을 예로 들어보자.
능숙한 가수는 북을 치는 고수의 박자에 맞추지 않고 , 일부러 틈을 사용하는 박자로 노래하기 때문에
서투른 북 솜씨로는 쳐내기 어렵다 라고 하는 말이 있다. 노래하는 사람이 북을 치는 사람에게 치기
어렵게 하고 , 반대로 북을 치는 사람이 노래하는 사람을 노래하기 어렵게 하도록 작업하는 것 , 병법
에서 말하는 「대박자 소박자 大拍子 小拍子」의 가르침과 같은 것이다.
가볍게 노래하는 상수에게는 박자를 늦추어 칠 수가 없는 서툰 솜씨의 북 , 천천히 느린 박자로 흐르듯
노래하는 것을 서툴다고는 하지만 , 그것도 능숙한 북이 가볍게 쳐내기 위한 것에는 방해가 된다.
병법이란 그러한 것 이다.
`토리사시鳥刺し` 라는 직업이 있다. 맨 끝에 토리모찌 라는 접착제를 바른 긴 대나무 장대로 새를 잡아
서 그것을 파는 직업인데 , 숙련된 토리사시는 위에서 설명한 박자의 묘미를 잘 이해하고 알고 있는 법
이다.
잘 관찰해 보면 , 그들은 우선 장대를 새의 시계視界에 넣어두고 , 그 끝을 흔들흔들 움직이면서 , 슬슬
새에게 다가가서 찌르고 있다. 새는 장대를 흔들흔들 움직이는 움직임의 리듬에 넘어가서 , 날개를 움
직여 날아 오르려 해도 어떻게 되지도 않고 , 결국 잡혀버리고 마는 것이다.
소박자의 새가 , 대박자의 장대에게 놀아나서 , 그야말로 좁은 도랑조차 뛰어넘을 수 없을 만큼 빠져버
리게 되어 , 그 먹잇감이 되는 것이다.
병법에 있어서는 , 이와 같은 마음가짐까지 충분히 맛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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