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테 란 스모에 있어서 적도 나도 양손으로 상대의 삿바를 잡고 , 완전히 얽혀버린 상태여서 교착
상태가 된다. 그리고 교착상태는 , 많은 수 이든 혼자 이든 전력을 상하게 하기때문에 ,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무사시는 `나로부터 전환해 가라` 고 말한다. 나로부터 전환해 가는 것은 , 자신에게 유리하
도록 전환해서 선제를 빼앗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 별도의 공격으로 전환함에 있어서 , 무턱대고 전환
하면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것이 아니라 ,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전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적도 내가 유리하게 되도록 바뀌는 것을 막고 있어야 만이 , 교착상태가 되어 있는
것이고 무리하게 바꾸려고 하면 , 그 바뀌는 일순간에 찌르고 들어와서 무너지는 상황이 된다. 그러니
그 전환하는 순간은 , 적이 생각하지도 않는 순간이 아니면 안되고 , 전환하는 공격은 적이 생각하지도
못한 공격이 아니면 안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요츠테 가 될것 같은 것은 피한다 라는 것이 중요하다. 요츠테가 되어서가 아니라 , 된
다고 생각한 것 만으로도 피해야 할 것이다. 본래가 요츠테가 되어버리는 것은 , 적도 눈치챌 만한 정도
의 방법이기 때문이고 , 그래서는 적에게 이기기 위한 족한 방법이 아니다. 그 정도의 수단 등은 깔끔하
게 단념하고 , 진정으로 이길 수 있는 적이 생각지도 못한 수단을 생각해 내야 할 것이다. 적에게 이미
읽히고 있는 수단이나 기술을 치는 것은 , 어지간히 완전한 기술이 아니면 너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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