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輪書오륜서 탐구...水의 卷(9)

 

* 자 여기서 부터는 , 앞의 다섯가지 카마에로 부터 전개되는 다섯 가지 태도太刀의 길道이 소개 된다.

단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연습을 위한 것으로 , 최후에는 적과 때와 장소에 맞추어 조정되어야 만 하는

자유로운 오로지 하나의 태도의 길道로서 ,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천일류二天一流에서는 이도二刀를 사용하는 일도 있다고 는 하나 , 기본적으로 오른 쪽만으로 하나

의 태도를 쥔다고 생각하고 분석해 보자. 이 제 일 연습에서는 , 우선 , 적의 첫 번째의 칼은 왼 쪽으로

흐르게 하고 자신은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이 때 , 칼 날은 자신과 함께 오른 쪽을 향한다. 왼 쪽으로 부

터의 적의 두번 째 칼은 , 따라서 왼 쪽으로의 `키리사키 카에시`(切り先返し: 정면으로 오는 적의 칼을

받아서 흘러내리게 하고 , 그 앞의 거리와 얼굴을 베고 한 발 나아가 복부를 찌르는 것)가 된다.

칼날의 방향이 반대 방향 이었으니 , 이것은 칼등으로 때린 것이 될것이다. 이것으로 몸을 돌려서 , 적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칼은 하단 , 칼날은 오른 쪽 상방을 향하고 있다. 정면으로 부터의 적의 세번 째 칼

은 , 적의 칼을 왼 쪽으로 넘게해서 , 제 삼의 연습의 하단의 카마에와 같이 , 아래로 부터 그 대로 중단

으로 들어올려서 돌아오면 , 저절로 적의 손을 치게된다. 결국은 그것은 , 오른쪽 , 왼쪽 , 위 라는 식의

세 박자가 된다. 이 부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것은 적에게 돌입하기 위한 연습이라는 것이다. 제일

첫 번째의 칼은 , 얽히고 돌아서는 정도 였지만 , 두 번째 칼은 , 칼끝이 닿을 정도가 되고 , 세 번째의 칼

은 적의 손목을 때리는 곳까지 가 있다. 거기까지 다가가는 칼에 하나라도 쓸모없는 동작이 없고 , 마지

막에는 칼 그대로 자를 수 있는 칼날의 방향과 칼근이 되어진다. 그러나 적의 위치에 다가가서 , 적의

칼을 피하기 위해서는 나의 칼을 쓸데없이 후리면 , 나의 박자와 칼날의 방향 , 칼근은 흐트러 지고 말

것이다. 이와같이 칼太刀의 길道를 쫓아서 카마에를 바르게 하고 전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