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流水 치기」 라는 것
「流水치기」 라고 하는 것은 , 서로 각을 세우고 경쟁하고 있을때 적이 빨리 빠지자 , 빨리 빗겨나게 하
자 , 빨리 태도를 누르고 제끼려고 할 때 , 나는 몸도 마음도 크게 해서 태도太刀를 나의 몸의 뒤로부터
가능한한 넘실넘실 흐름이 있도록 크게 강하게 치는 것이다.
이 치는 법은 익숙해서 제것이 되면 확실히 치기 쉬운 것이 된다. 적의 정세를 보고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는 긴장이 옅어지면서 나도 적도 적극적으로 주고받는 상황에서의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느 쪽
이나 두 번째 넘겨 치기를 노리고 , 빨리 적의 한 수를 처리해서 다음의 한 수를 획득하려고 해서 , 자연
히 기술이 작고 세세하게 되어 버린다. 작고 세세한 기술은 맞아도 베이지 않고 , 피곤하기만 하고 쓸
모 없다. 거기에서 , 서로 경쟁하면서 그 속에서 , 다음의 한 칼은 돌연 천천히 크게 강하게 치고 들어간
다. 그것은 계곡의 잔잔한 물결이 이는 작은 강이 , 흐릿함이 가라앉고 모여서 , 단숨에 폭포 아래의 못
으로 떨어져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 사이의 박자는 , 그 거리와 틈에 잠겨서 들어가는 것 만이 아
니라 거리와 틈 그 자체를 적에게 숨겨버리는 것도 또한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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