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을 요점으로 하자 放心を要とせよ 수행修行을 하고 있는 시절에는 맹자孟子가 말씀 하신 방심放心을 구求( 바깥에 가 있는 마음을 찾아 온다) 하는 마음이 중요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앞 선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 소강절의 「 마음을 풀어 놓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중봉화상中峯和尙의 말에 「 방심을 갖춘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소강절이「 마음을 놔주는 것을 요점으로 하라」라고 말한 것과 같은 것으로 , 마음을 풀어 놓고 , 한 곳에 묶어 두지 마라 라는 의미 입니다. 또한 「 한 번 얻은 깨달음을 잃거나 낮은 곳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하자退転せざるをそなえよ 」 라고 하는 것도 중봉화상의 말 입니다. 퇴전退轉 하지 말고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는 것을 말하는 ..
방심을 구하자 放心を求めよ 구 방 심 求 放 心 방심을 구하자 라는 것은 맹자孟子의 말 입니다. 놓여지고 풀린 마음을 찾고 구해서 , 자신의 몸에 돌려 놓는다는 것을 말 합니다. 예를 들어 , 개나 고양이 , 닭이 도망쳐서 어딘가로 가벼렸을 때 , 걸어 다니며 찾아서 자신의 집에 데리고 돌아오는 것과 같이 , 자신의 몸에 붙어 있어야 하는 마음이 , 자신으로 부터 빠져 나가버렸 다면 , 어째서 찾아 돌려놓지 않는가 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물론 , 당연한 것 입니다. 그러나 , ♠소강절邵康節이라는 사람은 , 마음을 놓아 버리라는 것을 요要로 하고 있습니다. 정 반대의 명분 입니다. 그가 이 말로써 나타 내려고 했던 것은 이러한 것 입니다. 마음을 자신의 속에 묶어 두고 있는 것은 마치 집에서 키워지는 고..
마음을 완전히 버리는 것 心を捨てきること 이것을 병법兵法으로 예를 들어 말씀드리지요. 칼太刀을 쥔 손에 마음을 멈추지 말고 , 치는 손을 완전히 잊고 치고 , 사람을 베는 것 입니다. 상대에게 마음을 움직이지 말라는 말 입니다. 상대도 공空 , 자신도 공空 , 그리고 적을 베는 손도 , 치는 손도 그 모든것이 공空이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공空이다 공空이다 라고 , 공空에 지나지 않는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 입니다. 카마쿠라 시대의 ♠무학선사無學禪師는 , 대당大唐의 난亂에서 원의 군사들에게 잡혀서 실로 베임을 당하려는 순간 「電光影裏斬春風 전광영리참춘풍」이라는 게偈를 지었는데 , 군사들이 칼을 던지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무학선사의 게偈의 마음은 , 칼을 번쩍 들어올리는 것은 , 번개가 ..
응무소주이생기심의 뜻 応無所住而生其心の意 경敬이라는 글자의 마음은 , 마음이 다른 곳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억제하고 , 다른 곳에 주지 않는다 ,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혼란스러워 진다 라고 생각해서 , 조금의 방심도 없이 마음을 끌어당겨 조이는 상태를 말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우선은 자신의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 일시적인 방법 입니다. 어떠한 때에도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숨이 막힐 만큼 부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예를 들자면 , 어린 참새가 고양이에게 잡혔다고 해서 , 두번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고양이에게 줄을 메고 조금의 방심도 없이 줄을 당겨 묶어 두는 것과 같은 것 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끈에 묶인 고양이처럼 부자유스러운 상태로 두어서는 , 생각대로 행동 할 수가..
경敬이라는 글자의 마음心은 수행修行의 단계 敬の字のこころは修行の段階 경敬의 글자를 주일무적主一無適 , 다시말해 「 정신을 집중해서 , 마음을 옮기지 않는 것 」이라고 해석 합니다. 마음을 한 곳에 정해두고 , 다른 곳에는 주지 않는다는 것을 말 합니다. 그리고 그 후 , 칼을 뽑아서 베는 것이나 , 자른다는 것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 입니다. 특히 주군主君 등으로 부터의 명령을 받은 때에는 , 이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지요. 불법佛法에도 경敬의 글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경백敬白의 종鐘 이라고 해서 , 종을 세번 울려서 두 손을 모아 삼가 경배하는 이 마음은 , 주일무적主一無適 , 일심불란一心不亂 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 입니다. 그러나 불법에 있어서는 경敬이라는 글자의 마음은 ..
모든것에 마음을 멈추지 말것 総ての物に心を止めないこと 應無所住而生其心(응무소주이생기심) 応無所住而生其心 이라는 말은 (오우무 쇼쥬우 지죠우 고신) 이라고 읽습니다. 어떠한 일을 할 때에도 , 이것을 하자 라고 생각하면 , 그 하려고 하는 것에 마음이 멈추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멈추지 말고 , 하자 , 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 무슨 일 이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려고 해서 마음을 움직이면 거기에 마음이 멈춘다 , 그것을 머물거나 멈추지 않고 하는 것을 , 그 각각의 도道의 명인名人 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이 멈추는 마음으로 부터 집착集着이라고 하는 것이 일어나고 , 윤회輪廻도 여기에서 시작하는 법 입니다. 즉 . 이 머무르는 마음이 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