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巌の身 바위와 같은 몸」 이라는 것 「바위의 몸」 이라는 것 , 병법을 수련해서 곧 바로 암석과 같이 되어 , 만물도 부딪치지 않고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 것 . 구전口傳 이 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전승된 이야기도 있지만 , 그것은 결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명령받지 않은 채로 자해를 하는 노예적인 모습이 아니다. 바위巖란 산악의 거대한 암석이고 , 인간을 물리치 고 , 풀과 나무도 곁에 두지 않고 , 비 바람에도 동하지 않는 준엄고결峻巖高潔해서 불굴부동의 상징 이다. 그것은 병법완벽으로 해서 일분의 틈도 없은 상태이고 , 전면으로 기氣를 팽팽히 펼쳐서 일체 의 접근을 물리고 떨어뜨리는 기백氣迫이다. 그런데 그와같은 준엄고결하고 불굴부동의 기백이 태평한 시대의 무사들에게 있었던 것일까... 얼마..
3 . 「束を放す 묶음을 놓다」 라는 것 「묶음을 놓다 」라고 말해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무도無刀로 이긴다는 의미도 있고 , 또는 태도太刀(칼)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는 의미도 있다. 여러가지로 의미가 되는 것을 , 기록으로 남기지는 않는다. 아주 잘 단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부분은 무사시가 단순한 무인武人이상의 철학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살필 수 있는 문장일 것이다. 이것은 실로 말하자면 전력포기 이다. 전력포기는 지는 것이 아니다. 전학병법戰學兵法 이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 이길 수 있다면 전력따위는 어떠해도 좋을 것이다. 전력따위 는 없어도 이기는 것은 가능하다. 아무래도 필요하다면 , 적의 전력을 빼앗아 사용하면 된다. 이기는 것은 원래부터가 전력이 아니다..
2 . 「大将は兵卒を支配する대장은 병졸을 지배한다」 는 것 대장은 병졸을 지배한다 는 것은 , 무엇에서도 전투까지 이른때에 나의 생각대로 되었다면 , 끊임없이 이 방법을 행하고 , 병법의 지력을 얻어서 나의 적인 사람들을 모두 나의 병졸과도 같다고 여기고 , 하 고 싶어 지도록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 , 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 . 나는 대장이 고 적은 병졸이다. 궁리가 없다면 안된다. 원문에서는 「지배한다」 가 아니라 「안다」 이지만 , 이 안다는 인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 지행知行 한다 , 다시말해 영지領地의 영민을 관리운영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논해지는 것은 , 여러 번 반복해서 설명해 온 「선제」 라는 개념이나 다름없다. 선제를 탈취하는 것에 의해서 전투의 전개는..
제 6 장 싸움의 마음 여기에서는 싸움에 임하는 무사의 마음이 논해진다. 『水의 卷』에 있었던 바와 같이 , 무사에게 있어서 마음은 전투도 일상도 동일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 그러나 그것은 일상에 있어서도 일반인과 같은 것 이 아니다. 1 . 「서두鼠頭 우수牛首」 라는 것 「서두우수」 라는 것은 적과의 싸움 중 서로가 세세한 부분을 생각하고 , 진척없이 이어지는 느낌이 된 때 병법의 도를 항상 「서두우수」「서두우수」 라고 생각하고 , 무엇이든 세세함 중에도 갑자기 큰 마음 이 되어 , 크고 작게 변화 하는 것 , 실로 병법의 마음가짐이다. 일상 , 사람의 마음도 「서두우수」 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 무사武士의 정신이다. 병법 , 대 세소세大勢小勢 라도 , 이 마음을 떠나서는 안된다 는 것 ..
5 . 「新たになる 새로워 진다」 라는 것 새로워 진다는 것은 적과 내가 싸우고 얽히고 있는 느낌이 되어 전척이 없을때 나의 생각과 의도를 버 리고 , 무슨 일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 그 박자를 얻어서 승리를 아는 것이다. 새로워 지기 위해서는 언제라도 적과 내가 삐걱대는 느낌이 된다고 생각하면 , 그대로 마음을 바꾸어 다른 양상의 호기를 이용해서 승리하면 된다. 대세의 병법에 있어서도 새롭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병법의 지력에 따라서 , 곧바 로 보이는 상황이 된다. 아주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된다. 싸움이 교착상태가 된 경우 , 교착 중에는 이제 승리가 없다고 생각하자. 지구전持久戰 이라는 것도 있 지만 , 지구전이란 선제를 유지하면서 원해서 지구하는 것이고 ,..
4 . 「底を抜く 속(적의 속마음)을 뚫는다」 는 것 속을 뚫는다는 것은 적과 싸울때 그 도道의 우월을 가지고 표면은 이겼다고 보여도 , 적이 적의敵意를 끊지 않고 있는데 표면에서 졌다해도 마음 속에서는 지지 않는 것이 있고 , 그 문제에 있어서는 , 내가 갑자기 바뀐 마음이 되어 적의 마음을 끊게하고 , 적이 마음의 바닥으로 부터 졌다는 기분되는 것을 끝까지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는 것이다. 이 바닥을 꿰뚫어 보는 것 , 칼로도 뚫고 , 몸으로도 뚫고 , 마음 으로도 뚫는 일이 있지만 , 하나의 방법으로는 수습이 될 리가 없다. 속으로 부터 무너진 것은 , 주의를 남겨 둘 것 까지도 없다. 그렇지 않을 때는 주의를 남겨두도록 한다. 적의敵意를 남기는 것 같아서는 적은 무너지기 어려울 것이다. 많고 적은..
3 . 「山海の変わり산과 바다의 변화」 라는 것 산과 바다의 변화 라는 것은 , 적과 내가 싸움을 하는 사이에 같은 것을 여러 번 하는 것은 나쁘다 라는 의미이다. 같은 것을 두 번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 세 번을 해서는 안된다. 적에게 기술을 거는데 , 첫 번째 에서 잘 되지 않으면 , 이제 다시 공격해서 걸어도 앞의 호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 다른 양상의 다른 것 을 슬쩍 걸어보고 , 그래도 잘 풀리지 않으면 , 또 다른 양상의 것을 걸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적이 산山이라고 생각하면 바다海로 걸고 , 바다라고 생각하면 산 하고 거는 마음이 , 병법兵法의 도道 이 다. 아주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세상에서 정체불명의 것을 두고 「바다의 물건인지 산의 물건인지 근원을 알 수 없다」..
2 . 「潰す 궤멸시킨다」 는 것 「궤멸시킨다」 라는 것은 , 말하자면 적을 약하게 간주하고 , 나는 강한 기세가 되어 무찌른다 라는 느낌 이 특징이다. 대세의 병법에서도 , 적의 적은 인원의 위치를 꿰뚤어 보고 , 혹은 , 수가 많다고 생각하고 적이 들떠서 약한 기세를 띠는 상황이 있으면 , 「무찌른다」로 말하고 , 머리로 부터 수를 늘려서 밀고 쳐부수는 느낌 이다. 무찌르는 방법이 약하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 있다. 손 아귀에 쥐고 짓니기는 느낌을 아주 잘 이해 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 , 일신의 병법에도 , 나의 손(기술)이 부족한 사람 , 혹은 적이 박자를 달리해서 물러나는 상황이 되 었을 때 조금도 숨을 고르게 하지 말고 , 눈을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해서 , 곧 바로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이 중요..
제 5 장 전 회 (轉 回) 여기에서는 선제를 빼앗은 후 , 전황을 바꿔가는 상황에서 어떠한 것으로 가져가야 하는지 가 논해진 다. 전황이라는 것은 좋게도 나쁘게도 순간 순간 변화해 가는 것이고 , 설령 같은 객관적인 상태가 이어 진다고 해도 , 그 심층에 있어서는 전력은 소모하고 , 경험은 축적하고 변화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전황의 변화에 있어서 그 방향을 정하는 것이 선제와 다름없다. 선제를 빼앗으면서 내가 이기는 방향으로 전황을 이끌 수 없다면 의미가 있을 리 없다. 그러면 내가 이기는 방향이란 , 어느 쪽인가... 1 . 「紛らす 분산시킨다」 는 것 「분산시킨다」 라고 하는 것은 , 대세의 병법에 있어서는 , 인원을 서로 맞서 세우고 적이 강할 때 , 「분 산 시킨다」 고 말하고 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