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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道極意를 授(전수)합니다.

오시타리 이사오 범사...(5)

 

측면 정대側面正對로 상대의 검선劍先을 빗겨나게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태를 만들어 낸다

 

좌우의 세메를 습득하는 경우에는 , 기억해 두면 하는 것은 「측면정대」의 가르침 입니다. 측면정대란 약간 각도를 붙여서 상대의 중심을 제압하는 것 으로 , 상대의 검선은 이쪽의 정중선으로 부터 벗어나고 이쪽의 검선은 상대의 중심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이 측면정대의 가르침은 특히 체격에 따른 핸디캡이 있는 사람에게 유효 합니다. 서로가 정면으로 부터 상호 부딪치면 , 많은 경우 체격에서 뛰어난 사람이 선수를 취합니다. 힘이 라든가 , 속의 깊은 정도에서도 아무래도 체격으로 뒤지는 사람에게 불리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좌우의 움직임을 의식하고 이 측면 정대를 실천 한다면 그 불리한 점을 튕겨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방법으로서는 , 상대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미묘한 각도로 몸을 처리하고 능각을 사용해서 중심을 제압합니다. 칼날의 왼쪽인 경우는 신체를 왼쪽으로 , 오른쪽인 경우는 신체를 오른쪽으로 비트는 듯한 의식 입니다.

또한 검선의 움직임을 이용하고 상하의 세메로 상대의 나오는 방식을 살피는 것도 효과적 입니다. 위를 세메하면 손목이 뜨고 , 아래를 세메하면 머리가 비게 됩니다. 측면정대에 의한 앞뒤의 세메를 기본으로 해서 상하의 세메로 박자를 변화 시킨다. 이러한 세메가 중복되어 겹쳤을 때 타돌의 호기가 보이는 것 입니다.

 

흐림 없는 놀림으로 기술을 걸고 친다

 

그러면 여기서 부터는 실제로 좌우의 처리를 사용한 세메와 타돌에 대해서 설명하고 싶습니다.

우선 거는 기술에 대해서 입니다만 , 거는 기술은 처리하면서 세메와 타돌을 흐림없이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림이라는 것은 멈칫하거나 세메와 타돌이 도중에 끊어지는 순간을 말합니다만 , 흐림이 있어서는 모처럼의 세메가 효과가 있어도 그 일순간을 상대에게 가격 당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흐림은 가능한 한 적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기에서는 거는 기술의 예로 , 죽도의 앞뒤 즉 좌우의 세메로 부터 머리 기술을 소개 합니다. 우선은 앞(자신의 죽도 왼쪽)으로 부터의 세메 입니다만 , 측면정대로 신체를 약간 왼쪽으로 틀고 상대의 죽도를 맞이하듯 들어가서 머리를 칩니다. 왼발을 당겨 붙임과 동시에 상대의 죽도를 능각으로 제압해 두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어서 뒤로 부터의 세메 입니다. 뒤로 부터 세메 할 경우는 ,검선을 살려서 아래로 부터 세메해 두면 상대에게 틈이 만들어 지기 쉽습니다. 좌우를 사선방향 앞으로 나가면서 검선을 뒤로 돌려서 , 오른발을 좀더 앞을 내고 거리를 좁히면서 단숨에 상대의 속으로 들어갑니다. 죽도는 상대의 죽도를 스쳐올리듯이 들어 올리고 그 대로 비어 있는 머리를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