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上半身을 만드는 이야기
상반신에 대해서는 , 「허리」「하복부」「가슴」「목덜미」 등에 , 바른자세 , 타고 치기위한 자세를 만드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선 「허리」에 대해서 입니다만 , 허리는 왼 허리가 달아나지 않도록 하고 , 항상 상대와 정대正對하도록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 허리가 아니라 엉덩이 부위를 조이도록 하면 , 왼 허리가 달아나지 않고 왼 발의 발가락도 곧 바르게 앞을 향하고 안정된 자세로 상대와 정대 할 수가 있습니다.
「아랫배」에 대해서는 자주 하는 말이지요 , 아랫배에 힘을 넣어라 는 검도를 해왔던 사람이라면 한번은 받아 본적이 있는 지적일 것 입니다. 아랫배에 힘을 넣는다 는 것은 , 단지 배에 힘을 넣는 것이 아닙니다. 추상적인 이야기 가 되어 버립니다만 , 「기氣」를 아랫배로 내린다 라고 하는 것이 제일 적합한 말이 될까요... 아랫배에 힘이 고여있으면 자신조차 놀랄만한 기술이 나오는 법 입니다.
조금 이야기가 옆길로 샙니다만 , 저는 지금까지 60년에 걸쳐서 검도에 관계해 왔습니다. 그 사이에 두번 만 , 시합에서 배에 힘이 고여있는 최고의 타돌을 정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야마구치 현에서 열린 동서대항전 에서의 아리미츠 마사아키 (有満政明) 선생님과의 시합 , 하나 더는 톳토리 현에서 열린 동서대항전 에서의 이노우에 시게아키 (井上茂明) 선생님과의 시합입니다. 이 시합들은 어느 쪽도 저에게는 평생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기술에 결점은 있습니다만 , 그때는 완전하게 `탔다` 라는 손맛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계속하지요. 이어서 「가슴」입니다. 가슴은 자세와 큰 연결점이 있습니다. 등을 굽히고 , 앞으로 기운 자세가 되면 , 상대에게 탄다 는 것과 같은 타돌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가슴을 넓히는 것으로 등줄기가 펴지고 , 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가슴을 넓게 펴는 것에 의해서 자연히 호흡이 아래로 내려가고 , 하복부에 힘을 넣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목덜미」 입니다. 상반신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의식해야 할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 목덜미 만 의식해 두면 대부분의 부위가 교정되기 때문 입니다. 목과 도복의 목 언저리 부분을 딱 맞게 하는 것으로 상반신이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자연히 바른 자세가 됩니다.
시선과 죽도조작의 이야기
신체의 부분 부분을 그 각각 정중히 주의해 두는 것으로 , 바른 자세를 손에 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최후의 작업으로 의식해 두지 않으면 안될것이 「시선」 입니다. 아래로 부터 위를 올려다 보는 시선으로는 상대에게 탈수가 없습니다. 「遠山의 시선」 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만 상대의 두정頭頂부의 뒤를 본다는 심정으로 시선을 올려두면 좋은자세를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대에게 타기 위해서는 죽도가 타돌 부위를 향해서 위로부터 후려내려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시선이 아래로 부터 위로 올려다보는 경우는 대부분이 찌르는 듯한 타돌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 시선은 탄다고 하는 것과 굉장한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타고 치기 위한 바른자세를 손에 넣었다면 , 그 다음으로 의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죽도조작」에 관해서 입니다. 우선은 「스부리」에 대해서 입니다만 , 전일본검도연맹 에서는 스부리를 하는 때는 , 45도로 들어올리라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지도는 숙련된 사람에게는 유효합니다만 , 초심자라면 어떨까요...초심자를 지도하는 것에 있어서 우선 중요한 것은 , 신체를 크게 사용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도를 시작한 처음부터 45도의 스부리를 하고 있으면 , 어깨를 사용한 후리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 손 끝만 사용한 `찌르기 면` 과 같은 타돌이 되어버립니다. 제가 검도를 시작했을 당시는 , 스부리는 칼 끝을 넘겨서 등에 확실히 붙이도록 지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어깨의 사용법을 익히고 , 나아가서는 타고 치기위한 토대를 양성할 수가 있는 것 입니다.
또 하나 더는 , 「칼끝의 방향」에 대해서 말해 둡시다. 자신의 칼 끝이 어디에 있는가 , 이것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것이 아닐까요...옛날의 선생님들은 상대의 왼쪽 눈에 칼 끝을 두라고 지도하셨습니다. 흔히 말하는 「삼각 거리의 카마에」 는 , 상대의 머리도 손목도 허리도 , 모든기술을 방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앞에서의 스부리와 같이 , 숙련자는 그것으로 괜찮은데 초심자가 이 카마에를 해 버리면 검도의 성장을 저해 해 버리는 우려가 있습니다. 성장이 있는 검도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 역시 신체의 중심에 칼 끝을 가져가야 겠지요. 상대가 나를 못치게 하기 위한 카마에가 아니라 상대를 치기위한 카마에를 의식해서 케이코를 이어가는 것으로 , 서서히 검도가 성숙해 가고 , 타고 치는 것도 가능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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