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미츠루 범사...(7)

 

지렛대운동으로 칼끝에 스피드를 머물게 한다.

 

지렛대 운동이란 , 말하자면 미는 손과 당기는 손의 작용을 말합니다. 타돌의 순간에 오른 손을 밀고 , 왼손을 당기는 것으로 , 칼끝에 스피드가 머물고 타돌에 `사에`가 생깁니다.

스부리의 상황에서도 말했습니다만 , 타돌은 종종 오른 손이 브레이크가 됩니다. 오른 손은 충분히 스냅을 넣고 그 위에 왼 손을 순간적으로 당기는 것으로 , 타돌이 맑아지고 , 쳤을 때 「파악 ↑」 하고 건조한 음이 울립니다. 시합에서의 심판이나 단심사에서의 심사원은 , 단지 쳤다 맞았다 만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제가 소리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 소리가 `사에`가 있는 것인가 어떤가를 가장 단적으로 나타내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 자신의 타돌음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끝에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는 , 이 미는 손과 당기는 손의 작용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죽도를 후려도 속도는 나오지 않고 , 하물며 `사에`가 있는 타돌 등은 바랄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주 있는 사항으로 , 오른 손이 당기는 손이 되어 있는 사람을 봅니다. 한편으로 오른 손을 당기면 빠르게 죽도를 들어올리는 것 같이 생각합니다만 , 이러면 손목이 떠 있어서 틈이 생겨 버립니다. 이런 버릇이 있는 분은 , 지렛대운동을 의식해서 죽도를 후리도록 해 보십시오.

 

네 가지 종류의 기술에 `사에`를 내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타돌 부위인 머리 , 손목 , 허리 , 찌름의 네 종류의 기술에 있어서 , `사에`를 만들기 위한 포인트를 소개해 두려고 합니다. 여기서 이해해 두시기를 바라는 것은 , 검도의 기술의 기본은 , 모두가 머리에 결집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머리기술을 온 힘을 다해서 수련하고 , `사에`가 있는 머리를 칠 수 있게 되면 , 자연히 다른 기술에도 `사에`가 생겨나게 되겠지요.

머리기술의 포인트는 지렛대운동을 이용해서 , 왼 손이 죽은 손이 되지 않는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당기는 것 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 칼끝이 나가고 타돌에 `사에`가 생깁니다.

손목기술의 포인트는 , 칼끝으로 부터 왼손이 일직선이 될 정도로 , 확실히 오른손의 스냅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허리기술의 포인트는 , 타돌의 순간에 왼손을 재빠르게 당기는 것 입니다. 사선으로 죽도를 사용하게 됩니다만 , 지렛대의 운동의 요령은 변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찌르기의 포인트는 , 손목기술과 같이 칼끝으로 부터 왼 손까지를 일직선으로 하는 의식을 가지는 것 입니다. 찌르면 그대로 두지 않고 , 곧바로 손목을 당겨서 잔심을 잡는 것으로 , 기술에 `사에`가 생겨납니다.

 

※ 머리기술: 미는 손과 당기는 손을 잘 사용해서 , 지렛대 운동으로 치고 , 왼손을 너무 당겨서 죽어 있는 손이 되지 않도록 한다.

손목기술: 칼끝으로 부터 왼손까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친다. 오른손 왼손 모두 손목의 스냅을 충분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허리기술: 타돌의 순간에 왼손을 재빠르게 당기는 것으로 타돌에 사에가 생겨난다. 오른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치는 것을 의식한다.

찌르기기술: 손목기술과 같이 칼끝으로 부터 왼손이 일직선이 되도록 , 왼손의 스냅을 충분히 사용한다. 타돌후에는 재빠르게 손목을 당겨서 잔심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