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야마다 히로노리

"검도 에서는 쳐서는 안될 상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氣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 상대의 氣를 읽는 연습에는 검도形이 효과적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

 

( 그러한 것이 됩니다. 검도 에서는 상대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상세히 이쪽의 마음心에 반영映 됩니다. 그 움직임의 근본인 氣를 읽고 , 그 마음이 보여진다면 , 이쪽의 동요는 일어 나지 않습니다. 쳐야할 상황 , 쳐서는 안되는 상황이 저절로 보여 지게 됩니다. 게다가 카마에가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 상대의 타돌에 대한 반응은 부드 럽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읽어내지 못했을때 , 놀람驚 , 공포懼 , 의심疑 , 미혹惑  이라는 미망迷妄 이 생길 뿐 아니라 , 쳐서는 안될 상황을 치고 나가서 상대의 의도한 바에 빠져 버리거나 , 있어서는 안될 움직임을 해서 결정적인 틈을 만들거나 합니다. 말하자면 , 지금 자신의 마음心에 비춰지映는 움직임動은 상대의 어떤 마음가짐 , 어떤 심정에서 나오고 있는가를 읽는讀 것이 얼마나 중요 한가 라는 것이 아닐까요 )

그러한 훈련을 검도形의 케이코로 행 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기대 된다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러한 점에서 문득 생각난 것이  , 검도形의 수련 의의 와 고류古流에 있어서 形케이코의 반추 이다.

상대의 氣를 읽고 마음心을 본다見 , 이것은 고류古流각류各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 제일로 삼고 있는 점 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일도류一刀流에서는  ( 目心 ) ( 觀見 ) (見山 ) 을 향상 정도에 따라 순서로 가르치고 , 이천일류二天一流를 일으킨 미야모토 무사시 는 ( 오륜서五輪書 ) 에서 ( 觀見 두가지의  事 ) 이라고 말하고 , 또한 야규신카게류( 柳生新陰流 ) 에서는 ( 心付 도 不知而仕 뛰어드는 事可爲無明也 )  즉 적敵의 마음心의 움직임動 을 알지 못하고 치고 전부를 건다는 것은 천리天理 . 진리眞理에 어두운 것 이라고 경계하고 ( 三見大事 ) 를 설명 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나 마음心을 통通해서 상대를 바르게 보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당연 , 각류各流의 형形 케이코에 있어서도 그것은 중요시 되어 지고 있습니다.

검도형의 케이코에서는 , 한 번 전부一通 가 다 되는 사람도 몸 움직임이나 칼 쓰임의 정확함 에는 아무래도 의식이 가기 마련 입니다. 그러나 검도形이 고류古流의 틀을 十本으로 모아서 정리했다는 성립 과정을 생각해 보면 , 검도형은 틀림없는  그 자체로 고류古流이고 , 케이코 에서는 타류他流와 같이 상대를 자신의 마음心에 비추映어서 마음心으로 보는見 것을 추구求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야마다 교사의 氣를 읽는讀 연습은 , 실로 그러한 形케이코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