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응용동작 (대인적 기능)

 

제 7 장  응용동작應用動作 (대인적 기능)

 

 

검도는 , 서로가 상대의 움직임에 대응해서 공방하는 대인적 격투기 이다. 따라서 , 검도의 지도내용은 천변만화千變萬化의 변화에 풍부한 대인적인 공방의 기능을 중핵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응용동작인 대인기능의 습득에 있어서 , 충실한 기세를 동반한 적정한 자세로 , 칼날 칼근이 바르게 정확하게 상대의 부위를 타돌하는 기술(유효타돌) 을 반복해서 케이코 하는것이 중요하다.

 

제 1 절  기본동작에서 응용동작(대인적 기능) 으로의 이행

 

기본동작에서 응용동작(대인적 기능)으로 의 이행에 있어서의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기검체일치氣劍體 一致의 타돌의 지도

   타돌동작이 전체적으로 완성된 단계에서는 ,특히 몸의 이동이 함께하는 케이코를 반복해서 , 기검체 일치의 타돌을 목표로 한다.

(2) 「세메아이攻め合い」 속에서의 타돌의 지도

  단지 「서로 맞추다」는 동작이 되는 것이아니라 ,상대와의 대응 속에서 「세메아이」를 중심으로 한 타격 「세메해서 친다」「세매해서 찌른다」는 공방이 전개되도록 지도 한다.

(3) 타돌의 기회를 잡아내는 것의 지도

  타돌의 케이코를 할때는 , 우선 쳐야할 기회를 재빠르게 잡아내어 타돌하는 케이코부터 시작해서 , 자연히 「틈」을 만들어서 타돌하도록 지도한다. 기능이 나아짐에 따라 「상대의 타돌의 일어남」을 잡아서 타돌할수 있도록 지도한다.

(4) 거는 기술에 대응한 응하는 기술의 지도

  거는 기술과 응하는 기술으 내용을 잘 이해하고 , 거는 기술에 대응한 응하는 기술의 지도를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절도 있게 치게하는 법(틈을 부여하는 법)의 지도

  바르게 치는 법을 지도하는것에 관련하여 ,치게하는 법이나 받는 법의 지도는 , 지칫하면 소홀해 지기 쉽다. 치는쪽의 지도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 특히 치게해주는 쪽에 주목해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게하는 쪽은 항상 리더 하는 입장에 서서 , 진중한 태도로 마주하고 , 간합에 배려하며 , 절도있는 「틈」을 보여서 상대에게 바른 타돌의 느낌을 잡아내도록 지도 한다.

 

제 2 절  「세메 아이攻め合い」에 대해

 

 「세메루攻める , 세메한다」라고 하는 것은 , 상당히 어렵다. 자신은 세메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에게 아무 변화나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에는 , 세메한 것이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유리한 간합을 취하면서 상대를 제압 하거나 변화 시키는 것이 세메 이다.

검도의 대인적 기능은 「세메 해서 친다」는 것에 의해 성립된다고 말 할수 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중요한 가르침으로 , 상대의 검 , 기술 , 그리고 기氣를 봉쇄하는 것 , 다시말해 「三殺法 삼살법」이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의 「殺」은 움직임을 봉쇄한다 라는 의미 이다.

 

(1) 검劍을 殺죽인다.

  서로 바른 중단의 카마에 (칼끝이 상대의중심부를 향하고 있다) 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경우에는 서로가 타돌을 기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 상대의죽도를 「건드린다」「누른다」「뿌리친다」「튕겨낸다」「당긴다」「감는다」등을 주로 해서 칼끝의 움직임에 의해 상대 죽도의 움직임을 제압한다.

(2) 기술技을 殺죽인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선수先手  해서 기술을 걸고 , 상대가 즐겨하는 기술을 낼수 없도록 기선을 제압해서 상대의 기술을 봉쇄한다.

(3) 기氣를 殺죽인다.

  타오르는 듯한 강한 기백과 투지를 가지고 , 상대를 기력으로 제압하고 상대의 공격하려는 기氣를 꺽는다.

 

이상과 같은 방법이 집약되어진 형태의 「세메」에 의해 만들어진 상대의 카마에의 틈이나 마음의 틈 (형태나 마음의 치우침)에 , 서로가 기술을 반복해서 내고 하는 속에서 「세메아이」가 생겨난다. 검도에서는 우연한 타돌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세메해서 친다」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세메」「되받아 세메」등 공방의 주고 받음은 서로를 향상시킨다. 이 「세메아이」를 잘 이해한 다음 케이코가 이루어지는 것이 대인기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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