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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39)

 

 

문화성의 갭

 

세계의 검도도 일본국내와 같이 경기적인 측면 만이 아니라 그 문화성이 주목되면서 왕성하게 행해 지고 있습니다. 해외의 검도애호가의 일본문화에 대한 흥미는 굉장한 면이 있습니다. 일본문화의 이해를 위해서 검도를 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상당히 상세한 사람도 많고 저희 일본인들이 부끄러워 질 정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함께 케이코를 하는 중에도 문화성의 차이를 알게 해 주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 큰 문제점으로 파악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 검도를 하는 자체의 의의 , 목적에 대해서 입니다. 앞서서 일본국내에 있어서는 전검련全劍連이 이념으로서 외치고 있는 바와 같이 검도를 하는 것의 최종적인 목적은 인간형성에 있다고 말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 그 인식자체가 해외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 입니다.

저희 일본인들에게는 검도를 시작으로 하는 일련의 무도武道를 실천하는 속에서 정신을 단련하고 인간형성을 실천해온 전통이 있기때문에 ,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는 일은 없습니다만 해외에서는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해외에서 검도를 지도하는 친구가 현지의 사람에게 무엇을 위해서 검도를 가르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받고 인간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을때 , 딱 잘라서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습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가 있고 이것을 가지고 인간형성이 이루어진 문화적인 토양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와서 새삼 , 검도로 인간형성을 해 나갈 필요가 전혀 없는 것 입니다. 「나는 검도를 배우고 싶지만 , 일본인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라고 까지 , 분명히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 일본적인 문화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흥미를 가지면서도 , 이것만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부류의 일들은 문화성의 차이에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 입니다만 검도를 하는 일본인은 자각해 둘 필요가 있는 문제 입니다.

 

 

헝가리의 시도

 

그러나 좀 더 나아가 다음에 예를 드는 흥미 진진한 사례도 있습니다.

2007년 경부터 헝가리 공화국의 지방자치개발성 스포츠 국이 재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무도武道를 청소년의 도덕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것 이었습니다.

헝가리를 포함한 동구 여러나라에서는 공산주의로 부터 급격한 자유주의 경제로 변화되면서 사회전체에 돈 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서 청소년의 도덕의식이 극단적으로 저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부터 탈피하고자 정책적으로 무도武道를 활용해 보자는 것 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 스포츠국에서 무도武道문화 포럼 이라는 NPO법인에 무도를 헝가리 청소년육성 프로그램에 이용하는 유효성에 대해서 조사를 의뢰하고 이를 일본과 연대하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또 대상이 되는 무도종목도 간추려져서 , 스트리트 파이트 나 상업주의에 직결하는 경기종목은 배제되었고 검도는 그 중에서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 후에 정국이 혼란되고 대신이나 직접 담당자가 사임하는 등 , 프로젝트 자체는 답보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러나 멀리 동구 유럽에 있어서 검도가 청소년의 도덕교육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는 것으로서 조명되었다는 것 자체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문화성의 차이는 있지만 , 좀 더 그 위에 글로벌화 한 검도가 가지는 가능성을 엿 볼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분량의 업로드로 이 책의 제 1부에 해당하는 검도의 역사편이 마무리 됩니다. 찬찬히 어려운 내용 읽어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번역을 하면서 나름의 의역이 필요했습니다. 원문이 워낙 간략해서 그대로 풀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빠뜨린 내용은 없으니 그대로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2부는 검의 문화편에 관한 내용으로 1부 보다는 내용이 적습니다. 연휴도 있고 조상님도 모셔야 하니 좀 쉬었다가 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