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도의 역사...(38)

 

 

검도에 의한 일본문화의 자각

 

검도가 지금까지의 그 전통 속에서 키워온 문화는 , 근년 일본국내에 있어서도 새롭게 재조명 되는 일들이 많아 졌습니다.

헤이세이24년(2012) 4월 1일에 전면실시가 된 중학교학습 지도요령의 개정에 있어서 , 검도를 포함한 무도가 필수화 되었습니다. 이것은 , 「전통이나 문화에 관한 교육의 충실」 을 도모함에 있어서 무도가 주목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

나아가 그 배경에는 국제사회에 있어서 일본인으로서 무도武道에 의한 일본문화의 자각이 기대된다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세계의 검도

 

다음은 세계로 눈을 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검도는 이제 일본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각지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경기인구나 레벨은 제각각 이지만 많은 나라에서 열심히 케이코를 하고 있습니다.

1970년 17개국과 지역이 가맹한 국제검도연맹이 설립되어 , 일본 무도관에서 제 1회 세계검도선수권 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3년에 1회 개최되어 , 2009년8월에 브라질에서 제 14회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국제검도연맹은 , 2010년 현재에 50개국과 지역이 가맹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년 , GAISF(국제경기단체연합) 에의 가맹문제가 국제검도연맹에서 협의 된 바 있습니다. GAISF 란 세계의 스포츠계를 총괄하는 국제 조직의 하나로 , 한 나라에 있어서는 이것에 가맹해 있지 않으면 정식적인 스포츠 단체로서 인정되지 않고, 정부로 부터의 원조도 받을 수 없다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나라들의 요청도 있어서 국제검도연맹은 , GAISF가맹의 의사를 정합니다. 여러 경위는 있었습니다만 , 2006년 4월에 서울의 GAISF 총회에서 가맹이 승인되었습니다. 세계의 스포츠계에 있어서 검도는 정식 종목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