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 ........ 아오키 히코토

총합력을 키워 왔는가

 

우선 승단 심사에 대한 마음가짐 부터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검도인 으로서 승단 심사를 받는 다는 것은 , 자기 노력의 증거를 잡는 것이나 같은 것 입니다. 심사에는 상반되는 여러가지 현상들이 뒤따르기 마련 입니다. 누가 보아도 충분한 실력을 가진 사람도 반드시 합격 한다 고는 말 할수 없습니다. 그에 반해 실력적으로 불충분 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사람이 합격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실력 이외의 무언가가 존재 한다는 것 입니다. 그것을 운 , 불운 을 넘어서 합격하기 까지 끈기 있게 계속할 수 있는가 가 검도인 으로서의 갖추어야 할 모습입니다.

승단심사는 합격하면 자연히 그 단위에 맞는 힘力과 풍격風格이 갖추어 지는 법 이므로 , 불합격의 경우는 , 지금 이야 말로... 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에 의해 보다 나은 진보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검도인 에게 있어서 승단심사란 끝없이 깊어 지기만 하는 검도劍道 라는 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빠뜨릴 수 없는 ( 구별점 ) 이자 ( 몸을 깨끗이 하는 정화 의식 ) 입니다.

그러한 까닭으로 수심하기 위해서는 ( 총합력 總合力 ) 을 양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케이코 환경에 있어서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은 , 나날의 케이코 속에서 스승이나 선배들의 지도 , 조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 때문에 혹은 지역에 따라 , 알찬 케이코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케이코 환경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 총합력을 높이자 ) 라는 생각이 중요 합니다.

호구를 착용하고 , 서로 치는 케이코만이 케이코가 아니라고 생각 하는 것 입니다. 검도와 관계있는 모든 것 들에 대해 , 지금 현재 ,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 인가 , 라는 것을 생각해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죠깅 , 워킹 , 소부리 , 지도서를 읽는 등 , 아무거나 괜찮으니까 , 모든 것이 검도를 위한 ( 총합력 總合力 ) 으로 이어지는 것 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소중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검도와 생활의 일체화를 꾀하도록 노력 하는 것에 의해 어려운 일도 말끔히 정리되고 , 그 일의 경험이 , 반드시 검도 속에서도 살아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