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기본동작

 

2 . 시선(目付け)

 

옛날 부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말해지듯 , 눈은 마음의 움직임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이다.

검도에 있어서는 「일안,이족,삼담,사력 一眼二足三膽四力」이라고 말해지고 , 눈의 움직임은 큰 요소로 가르쳐져 왔다.

시선을 두는 방법은 , 상대의 마음의 발동發動 , 동작의 일어남起 을 알아채는 데 있어서 중요시 되어져 , 고래古來로 부터 각 유파 , 전서傳書에 의해 여러가지로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다.

 

방법

  시선은 , 상대의 얼굴顔 (특히 눈)을 중심으로 , 상대의 전체를 보도록 하는것이 기본이다.

  여기에서는 , 고래로 부터 가르쳐지고 있는「시선 , 눈길 目付け」에 대해서 설명한다.

 

1 . 원산遠山의 시선(홍엽紅葉의 시선)

  눈은 상대의 얼굴(눈)에 두지만 , 한 점을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 먼 산을 보듯이 상대를 전체적으로 주목하는 시선을 말한다.

시선을 두는 법이 한 곳에 집착하게 되면 , 목표가 이동할때 마다 시선이 움직여 , 마음도 동요하고 상대의 움직임에 휘둘려 버리는 결과가 된다.

「홍엽紅葉의 시선」도 이것과 같이 , 붉은 잎(단풍 잎)의 그 한 잎에만 시선을 두지말고 , 나무 전체를 본다 라는 것이다.

 

2 . 두개의 시선

  눈은 상대의 얼굴(눈)을 중심으로 전체를 보는 것이 기본이지만 , 특히 상대의 「칼끝剣先」과 「주먹拳」에 눈을 두게하는 시선을 말한다.

 

3 . 협목脇目의 시선

  상수上手와 마주할때 오로지 상대의 얼굴(눈)을 보게되면 , 이쪽의 마음을 , 눈을 통해서 알아차려 버릴 우려가 있기때문에 , 그 경우에는 상대의 허리띠(허리) 주변에 시선을 두고 , 상대와 눈을 맞추지 않도록 하는 시선이다.

 

4 . 관견観見의 시선 

 미야모토 무사시가 「오륜서」에서 서술하고 잇는 「觀의 눈」「見의 눈」을 말한다.

「觀의 눈」이란 상대의 마음의 움직임을 꽤뚫어 보는 “ 마음의 눈” 을 말하고 「見의 눈」이란 육안肉眼으로 상대의 현상現象을 보는 눈을 말하는 것으로 , 무사시는 인간의 행동의 대본大本이기도 한  “마음의 움직임” 을 놓지지 않게하기 위한 「觀의 눈」을 강하게 움직이게 하고 , 현상을 보는 「見의 눈」을 약하게 움직이게 해서 , 눈 앞의 현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觀見의 눈길 , 시선」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 항상 마음에 두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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