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검도는 일본도日本刀의 발명을 시발점으로 , 전국시대戰國時代(1493~1590)의 무술성武術性 , 에도시대江戶時代(1603~1868)의 예도성藝道性 , 막부후기幕府末1868) 이후의 경기성競技性등 , 일본의 풍토속에서 각각의 시대에 있어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는 전통문화傳統文化 이다. 특히 에도시대 중기에 있어서 검도구 를 비롯 죽도의 고안과 개량에 의한 ( 죽도치기 케이코 ) 를 발단으로 , 경기성이 가미되면서 사회적인 확장을 보이면서 , 인간 교육의 수단으로서 오늘날까지 계승되어지고 발전해 온 것이다. 검도는 ( 一 本 ,유효타돌 )을 서로 겨루고 싸우는 것에 의해 성립하고 있다. 여기에서 , 그 一 本 의 의미 .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적 배경을 살펴..
검도 이야기 ( 이치카와 카쿠지 ) 발(足) 에대해......하나 예로부터 검도에서는 일안 이족 삼담 사력(一眼 二足 三膽 四力 ) 이라 해서 발(足)을 중요한 것의 하나로 여겨 왔다. 그러나 발(足) 이라는 것은 상당히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법이다. 발에 비하면 손(手)은 실로 말하는 것을 잘 들어준다. 그래서 언제나 손(手)은 빠르고 발(足)은 늦어져 버리게 된다. 상대를 타돌(打突)할 경우 마음(心)에서 곧 바로 손(手)으로 가게 되고 발(足)은 그대로 남겨 지게 된다. 일류 시합의 사진을 보면 턱이 나온다 든가 손(手)은 뻗은 채로 허리(腰)는 틀어지고 발(足)은 뒤로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타돌(打突) 자세로서는 결점 투성이 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발(足)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