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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50)

 

5 . 검호劍豪의 수업  참롱參籠개안

 

검도는 현재 대략 통합되어진 형식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만 원래가 적어도 에도 시대까지는 많은 유파가 존재해서 각각의 유파마다 독자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행해 지고 있었습니다. 유파라고 하는 것은 그 유파를 창시한 검호라 불리는 사람들이 기술을 충실히 전하는 교육기관 입니다. 유조라 불리는 검호의 존재가 없이는 검도의 발생도 발전도 없습니다.

하나의 유파를 이룬 검호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무적의 강함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만 , 일본도를 가지고 목숨을 뺏고 빼앗기는 적에게 이긴다는 것을 내 몸을 그 입장에 바꿔 생각해 보면 이 사람들은 사는가 죽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 어지간히 둔감한 야생의 남자 였던지 , 아니면 그 기술이 어지간히 뛰어났던지 , 어느 쪽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이나 두 번의 승부에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 그들이 계속해서 승리해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 역시 기술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지에 있었다고 생각해야 겠지요.

여기에서는 검호가 무적의 뛰어난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지나친 과정 , 다시말해 수행의 과정에 주목해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참롱개안參籠開眼 전설

 

검호로서 가장 유명했던 미야모토 무사시(1584~1645)에 대해서는 이미 본서의 내용중에 소개 했습니다만 , 어릴적 부터 강해서 60여회의 시합 모두를 이길 정도의 힘을 가졌지만 , 이것이 진정한 강함이 아니라고 알고 30세 즈음을 경계로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간 것이 『오륜서』의 모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행의 실태에 대해서는 , 수수께기가 많고 대분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저명한 검호로는 카게류陰流를 창시한 `아이스 이코우사이 히사타다`(1451~1538) 와 그 가르침을 받은 `카미 이즈미 이세카미 히데츠나(누부츠나)`(1508~1577) 신토류神道流의 유조인 `이이자사 쵸 이사이 이에나오`(1387~1488) 와 그 계통을 이어서 별도로 카시마鹿島의 태도太刀의 흐름을 받아 이은 , 이것은 이미 소개를 마친 `츠가하라 보쿠덴`(1489~1571)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극의極意를 얻기까지 지나온 과정을 이야기 하는 , 어떤 종류의 공통된 전설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아이스 이코우사이 히사타다愛洲移香斎久忠〉

`아이스 이코우`는 이세伊勢의 출신으로 젊은 시절부터 크게 거칠게 돌아 다녔던 것 같습니다만 , 어느 때 독특한 수행을 한 것이 전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히나츠 시게타카日夏繁高` 라는 인물이 정덕正德 4년(1714) 에 저술한 『본조무예소전本朝武藝小傳』 이라는 사료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무예자들에 관한 전설을 모아둔 것 입니다. 이것에는 `아이스이코우` 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큐슈(지금의 미야자키현) 의 우도鵜戸신궁의 동굴 안에 들어가서 영몽을 꾸고 극의를 깨달아 이 기술을 가지고 카게류陰流를 일으켰다 , 라고...

이것과 같은 기술은 다른 문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