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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4)

 

중세의 무武

 

무술이 본격적으로 실용성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무사가 등장하고 부터 입니다. 무사라는 것은 무기武技을 직능으로 하는 사람들로 헤이안시대(794~1185) 이후에 이러한 사람들의 집단이 등장했다고 전해 집니다.

일본의 중세는 무사집단 끼리의 다툼에 이어지는 싸움의 연속 이었습니다. 당시의 무술은 , 말에 타고 ,활로 쏘고 , 창으로 찌르고 , 조를 만들어 잠복했다가 목을 딴다 라는 식의 말하자면 종합무술 입니다. 무사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모든 무술적 기예를 습득해 두지 않으면 안되었는데 , 그 중에서도 특히 활이 중시 되었다 합니다. 무사를 두고 , `활과 화살弓矢을 잡執는 몸身` 이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특히 말에 타고 활을 쏘는 기사騎射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그네들 끼리 서로 겨루었다 합니다. 양군이 정지해서 서로 지켜보고 있는 중에 , 뛰어난 무사 끼리 일대일로 기사의 기술을 서로 겨루었다는 一騎打(잇키치우치) 등의 이야기는 당시의 무사의 이상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사 속에서 유명한 싸움으로 미나모토(源)氏 와 타이라(平)家의 합전合戰이 있습니다만 , 그 중 싸움의 한창 이었던 야시마의 전투에서 , 활의 명인 이었던 나스노요이치(奈須与一)가 적진인 타이라 가의 작은 배위로 부터 여성이 양산의 위에 달아 장식한 부채의 구멍을 보기좋게 쏘아 떨어뜨린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그의 훌륭한 활의 기량에 양군이 환성을 질렀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독자적인 형形을 가진 일본도日本刀는 완성해 있었습니다만 싸움에서의 주역을 맡은것이 아니라 , 이 시대를 이끌었던 것은 활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무武는 , 두 번째의 의미인 , 무기를 가지고 발을 단단히 디디면서 거칠게 나아간다 라는 것 이었습니다.

 

근세의 무武

 

1603년에 토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한 토쿠가와 막부가 열리면서 에도시대(1603)로 들어가면서 , 길게 이어졌던 내전도 가라앉고 외국과의 접촉도 일절 끊어버린 평화로운 시대가 1868년 메이지유신 까지 이어집니다.

전국난세 에서는 싸우기 위해서 많은 무술을 몸에 익혀두지 않으면 안되었지만 , 세상이 안정되면서 무술은 세분화 되어 , 검 전문 , 창 전문 하는 식의 각각의 무술을 단독으로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기武技를 수련하는데 있어서 살상성殺傷性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 다도나 꽃꽂이 , 능악 과 같은 예도藝道에서 행해 지고 있던 형을 이용하는 케이코 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예도화藝道化 라고 말하고 무술의 것을 일컬어 무예武藝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 시대의 무예에서는 검이 주역을 맡게 됩니다. 근세초기에 활약한 검호劍豪 , 미야모토무사시는 유명합니다. 무사시는 단순히 검의 기술에만 뛰어났던 것이 아니라 이것을 논리화 해서 『五輪書』를 저술했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륜서는 야나기무네노리가 저술한 『兵法家傳書』와 함께 근세초기의 이대 무예전서 라고 해도 좋을 것 입니다. 무예가 문화로서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선구자 역할을 했던 셈 이지요.

이 시대의 무武는 실로 `호코`를 저지하기 위해서 라는 사고의 바탕에서 행해 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전국난세의 살벌한 분위기가 아니라 유교의 영향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문화성이 짙은사고방식 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성숙기에 검이 무武를 주도해 갔었다는 것 입니다.

메이지 이후 무도는 카노지고로(嘉納次五郎) 등의 전력을 다한 노력으로 , 유도柔道 주도의 바탕에 교육적인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발전해 가기 시작합니다. 검도劍道도 같은 식으로 경기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인간형성을 목적으로 한다는 취지 아래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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