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절 거는 소리 ( 발성 )
내지르는 소리(기합)란 , 마음에 방심이 없고 , 기력이 충실한 상태가 자연히 목소리가 되어 밖으로 나타내어 지는 것을 말한다.
내지르는 소리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행해진다.
(1) 큰 소리를 내지르는 것에 의해 , 자신을 격려하고 , 기력을 충실히 한다.
(2) 자신의 집중력을 높이고 , 사기를 고양시킨다.
(3) 상대를 위압하고 , 움직임을 억제한다.
(4) 상대의 기氣가 일어나는 것이나 기의 집중을 꺽는다.
(5)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고 , 동요시킨다.
(6) 상대를 끌어내고 꾀어낸다.
(7) 「氣劍體 일치」를 도모하고 , 타돌의 강도나 정확성을 높인다.
● 방법
(1) 내쉬는 숨을 동반하여 , 복부의 깊은 곳에서 내지르듯이 나오도록 , 크게 강하게 발성한다.
(2) 타돌과 동시에 , 타돌부위를 「머리 !」「손목 !」「허리 !」「찌름 !」 이라고 날카로운 기세로 호칭한다.
● 지도상의 유의점
(2) 내지르는 소리에서의 숨이 이어지는 순간은 ,공격당하기 쉬운 틈이 되기때문에 주의 시킨다.
(3) 타돌의 동작과 기합소리를 일치 시킨다.
(4) 타돌후에 , 장난삼아 자기의 타돌을 과장하는 것 같은 발성은 삼가하도록 하게 한다.
(5) 상대를 업신여기고 깔보는 듯한 말은 쓰지 않도록 하게 한다.
제 7 절 간합 (間合)
간합이란 , 자신과 상대와의 거리를 말한다. 간합에는 「一足一刀 의 간합」「 먼遠 간합」「가까운近 간합」이 있다.
1 . 一足一刀의 간합
검도의 기본적인 간합으로 , 한발 들어가면 상대를 타돌할수 있는 거리이면서 , 한 발 물러나면 상대의 공격을 비켜날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간합이다.
2 . 먼 간합 (遠間)
일족일도의 간합보다 먼 거리로 , 상대가 치고 들어와도 도달하지 못하는 반면 , 이쪽 역시 자신의 공격도 닿지 않는 거리이다.
3 . 가까운 거리 (近間)
일족일도의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로 , 자신의 타돌이 쉽게 도달하는 반면 상대의 공격도 닿는 거리이다.
「一足一刀の間合は打ち込む所、いわゆる打ち間。打ち間であるから入った時には打突態勢になっておらなければならず、打つために危険をおかして間合に入るという覚悟が必要 」 山田博徳
일족일도의 거리는 치고들어 가는 곳 , 말하자면 치는 거리 , 치는거리 이기 때문에 들어간 때부터 타돌자세가 되어있지 않으면 안되고 , 치기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간합에 들어간다 라는 각오가 필요 야마다 히로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