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경시청 劍道讀本
2013. 10. 1.
검도 이야기 ( 이치카와 카쿠지 )
검도 이야기 ( 이치카와 카쿠지 ) 발(足) 에대해......하나 예로부터 검도에서는 일안 이족 삼담 사력(一眼 二足 三膽 四力 ) 이라 해서 발(足)을 중요한 것의 하나로 여겨 왔다. 그러나 발(足) 이라는 것은 상당히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법이다. 발에 비하면 손(手)은 실로 말하는 것을 잘 들어준다. 그래서 언제나 손(手)은 빠르고 발(足)은 늦어져 버리게 된다. 상대를 타돌(打突)할 경우 마음(心)에서 곧 바로 손(手)으로 가게 되고 발(足)은 그대로 남겨 지게 된다. 일류 시합의 사진을 보면 턱이 나온다 든가 손(手)은 뻗은 채로 허리(腰)는 틀어지고 발(足)은 뒤로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타돌(打突) 자세로서는 결점 투성이 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발(足)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