玲瓏集령롱집
2016. 1. 21.
玲瓏集령롱집....(13)
무명의 주인 無名の主 , 무명의 신하 無名の臣 그것보다도 , 이 주인은 누구고 , 여기에서의 주인은 누구누구 , 이름을 거론하거나 하는 일 없이 , 그저 주인 ,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 주인主人에게의 의義를 생각하는 것 입니다. 그리하면 가령 한 달 동안에도 , 혹은 일년 아니면 십년 간 이라고 해도 그 주인으로 부터 급료를 받고 있는 동안에는 , 이것이 나의 주인이다 라고 , 확실 히 생각하고 , 앞에 나서려고 하지 말고 , 또한 그림자도 밟지않도록 마음을 삼가하고 , 마음을 배려하여 봉공 하면 , 몇 번을 다른 집에서 일하더라도 , 주인은 한 사람 같은 것이 되는 것 입니다. 또한 주인 쪽에서도 , 아래 사람을 바꾸어 쓰더라도 , 부하를 부하로써 사랑하고 아껴주며 , 신참이든 고참이든 나누어 구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