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도의 역사...(32)
야마오카 텟슈山岡鉄周 와 수양검도修養劍道 한 사람 더 , 이 시기에 검도의 전통을 이으며 ,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인물로 , 야마오카 텟슈(1836~1888) 를 들지 않을 수 없겠지요. 야마오카 텟슈는 막부 말에 무력에 의한 막부 타도를 도모하고 있던 사츠마薩摩 번의 사이고 타카모리 西郷隆盛와 반대 편에 서서 , 에도(지금의 토쿄) 로의 공격을 저지하고 , 무혈의 상태로 대정봉환을 달성시킨 영웅 입니다. 또한 유신이후는 메이지 천황의 시종을 맡아서 천황의 아래로는 그 누구에게도 비길때 없는 신용을 얻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몸집이 크고 호쾌한 무인武人 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그는 , 대주대식大酒大食 등의 많은 일화가 전해 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철저히 끝까지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았다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