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에 전념하기 위해 一筋に打ち込むために
검도에는 『 수守 , 파破 , 리離 』라고 하는 수행단계를 나타내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수守』란 선인先人이 열어놓은 상도常道를 쫓아 규범에 준거하여 이것을 지키고 정진精進하는 단계를 말하고 ,
『파破』 란 어느 정도의 수련이 되고 난 후에는 , 자신의 재각才覺이나 공부에 의해 , 지금 까지의 상도常道를 깨고 별도의 다른 일파一派를 이루는 단계입니다.
『리離』란 일단 자신의 궁리와 발명에 의해 깨치破고 열어開낸 길道로 부터 다시 한번 빠져拔 나와 , 작위作爲적인 것이나 의식意識적인 것으로 부터 떨어져서 , 그러나 그 법法은 잃지 말고 , 욕망대로 행동해도 그것이 사람의 도리에서 벗어남이 없는 최종적인 단계를 말합니다.
그런데, 현재 자신은 , 어떤 단계에 위치해 있는가를 인식함과 동시에 , 「검도劍道는 치打고 찌르突는 것 만이이 아니라 , 일상의 응대應對 사이에 있다」 라고 한 야마다 지로키치山田次郎吉(1863~1930 검도가 , 직심영류 15대)가 말한 바와 같이 , 도장에 있어서의 케이코 만이 아니라 , 그 생활을 일점一点에 집중통일集中統一하는 것이 능숙해 지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출처 : 警視庁朝稽古会 「剣道読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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