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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輪書오륜서 탐구

五輪書오륜서 탐구...風의 卷(8)

 

7 . 타류에서 발 놀림이 있는 것

 

발을 딛는 방법은 「뜨는 발」 , 「나는 발」 , 「도약하는 발 」, 「겹쳐밟은 발」 , 「까마귀 발」 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빠른 발로 나아가는 것이 있다. 이것은 모두 나의 병법에서 볼때는 불충분하게 여기는 것들

다.

「뜨는 발浮き足」을 싫어하는 것은 , 그 이유는 싸움이 되어서는 반드시 발이 뜨고 올라가는 법이니까 ,

가능한한 확실히 딛는 방법으로 한다.

또한 , 「나는 발飛び足」을 즐기지 않는것은 , 나는 발은 , 나는것을 시작하는 느낌이 , 날아서 내려앉는

낌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날아도 이어서 날 수는 없기 때문에 , 나는 발은 나쁘다.

또한 「도약하는 발跳ね足」 , 도약한다는 느낌에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법이다.

「겹쳐서 내딛는 발踏み重ね足」 , 기다리는 발 이라 해서 특히 싫어한다.

그 외 , 「까마귀 발」 등등의 빠른 발이 있지만 , 늪이나 깊은 밭 , 계곡 , 돌밭 , 좁은 길에 있어서도 적

과 서로 베어야 하니까 , 장소에 따라서는 날아서 도약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 빠른 발로 나아가지 못

하는 곳도 있는 법이다.

나의 병법에 있어서는 , 발에 특별한 변화는 없고 , 언제와 같이 길을 걷는것 처럼 한다. 적의 박자에

따라서 , 서두를 때 , 느슨 할때 , 신체의 정세를 이해하고 넘치거나 부족한 발이 없이 , 발의 고정된

집착이 없도록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대세의 병법에 있어서도 , 발을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적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함부로

빠르게 덤비면 , 박자를 어긋나서 이길 수가 없는 법이다. 또한 , 발놀림이 느슨해서는 적이 당황

하고 무너지는 상황를 알아채지 못하고 , 이기는 것을 놓치고 ,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을 수 없게 된

다. 당황하고 무너지는 장소를 구분하고 , 조금도 적을 편안하게 놔두지 않도록 해서 이기는 것이 중

요하다. 아주 오랜 단련이 없다면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