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와테 사부로
구하는 자세를 계속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2)
이야기를 처음로 돌리 겠습니다. 이쪽이 최선을 다하게 되면 선생님들은 반드시 그것을 살펴 봐 주십니다.( 졸탁의 機 )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부터 나오려고 안에서 껍질을 쪼아대는 동시에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준다. 그것이 바뀌어 지금 한발 깨달음이 열리기 까지 가있는 제자에 대해 선생님은 적절한 가르침과 모범을 보여 깨달음으로 이끈다는 의미 입니다.
검도로 바꿔 말하자면 받아주시는 선생님은 어미 새 입니다. 부탁을 하는 쪽은 항상 껍질속에서 울고 있는 병아리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면 케이코가 끝나면 마지막에 ( 감사 합니다 )하고 인사를 갑니다. 그때 선생님의 눈을 제대로 보고 비판의 말씀이 나오도록 기다린다. 그때 말씀해 주시지 않더라도 다음 기회에도 같이 행동합니다.그러한 구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인생의 기회를 잡는 것이 되겠지요. 긴 수행 가운데 그런 기회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 마주서서 타돌의 호기를 놓지지 않는 것이 심사에 합격하기 위한 요점 이지만 심사를 보기 위해서는 인생의 호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법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케이코에서 들어가는 쪽이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받아주는 쪽은 선생님의 위치에 있고 들어가는 쪽은 제자의 위치로 배우는 위치에 있을 터 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것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 케이코를 받을때 저는 그 선생님의 약점이라고 하는 곳은 가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경우는 정 면 승부 오로지 강한 곳으로만 부딪쳐 들어 갑니다. 그 선생님의 결점 약점을 치고 들어 가는 것은 용서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거기를 치고 기뻐하는 사람은 발전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그 선생님의 특기 맞혀주지 않는 곳을 억지로 진 정면에서 가는것 . 어쩌다가 맞출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선생님은 마음 깊은 곳에서 ( 어이 구..! ) 라고 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한 본심의 부분을 끌어 낼수 있는 케이코를 추구해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선생님이 눈을 돌리는 케이코를 해서는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입니다. 선생님은 한번의 케이코에 몇십번 이나 소중한 머리를 맞아 주십니다. ( 나를 치고 익히거라. 자 어서, 자 어서 ) 라는 태도로 끌어내 주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이 자신의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또 뼈가 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결코 혼자서 강해진 것이 아닙니다. 야마오카 선생님 께서는 ( 무릇 사람에게 이기려고 욕심을 낸다면 모름지기 우선 자신에게 덕 德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심경에 도달할 것을 꿈꾸며 ( 하나도 케이코, 둘도 케이코 ) 의 매일 입니다.